영국은 축구의 본고장이자 프리미어리그(EPL)의 중심지로,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. 런던, 맨체스터, 리버풀 등 각 지역마다 역사 깊은 축구 클럽과 상징적인 경기장이 있고, 축구 외에도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영국 축구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지역별로 꼭 방문해야 할 축구 명소와 여행 팁을 소개하겠습니다.
1. 런던 – 축구의 중심지와 다양한 명소
영국의 수도 런던은 축구 클럽이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, 아스널, 첼시, 토트넘 홋스퍼, 웨스트햄 등 명문 구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. 축구 여행을 계획한다면 런던은 항상 필수 코스입니다.
주요 경기장 및 명소
- 에미레이트 스타디움(아스널): 현대적인 시설과 함께 아스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경기장 투어가 인기입니다.
- 스탬퍼드 브릿지(첼시): 런던 서부에 위치한 첼시의 홈구장으로, 박물관과 기념품 가게도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.
-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: 2019년에 새롭게 개장한 경기장으로, 럭셔리한 시설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. 손흥민을 볼 수도...
- 웸블리 스타디움: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, FA컵 결승전 등 주요 대회가 열리는 곳입니다.
축구 외 추천 명소
- 버킹엄 궁전과 대영박물관 등 런던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.
- 런던 지하철을 이용하면 손쉽게 여러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.
2. 맨체스터 – 맨유와 맨시티의 격전지
맨체스터는 세계적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(맨유)와 맨체스터 시티(맨시티)의 본거지로, 축구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시입니다.
주요 경기장 및 명소
- 올드 트래포드(맨체스터 유나이티드): "꿈의 극장"이라 불리는 맨유의 홈구장으로, 박물관과 스타디움 투어가 인기입니다.
- 에티하드 스타디움(맨체스터 시티): 최근 최고의 팀으로 자리 잡은 맨시티의 홈구장으로, 클럽의 역사와 현대적인 시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축구 외 추천 명소
- 맨체스터 풋볼 뮤지엄: 축구 역사와 유니폼, 트로피 등을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.
- 노던 쿼터: 감각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지역으로, 맨체스터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
3. 리버풀 – 축구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
리버풀은 리버풀 FC와 에버튼 FC가 있는 곳으로, 축구뿐만 아니라 비틀즈의 고향으로도 유명합니다.
주요 경기장 및 명소
- 안필드(리버풀 FC): 리버풀의 전설적인 홈구장으로, "You'll Never Walk Alone"이 울려 퍼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- 구디슨 파크(에버튼 FC): 에버튼의 홈구장으로, 클래식한 분위기의 경기장에서 전통적인 축구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축구 외 추천 명소
- 비틀즈 스토리 박물관: 음악팬이라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명소입니다.
- 리버풀 원: 쇼핑과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중심가입니다.
결론
영국 축구 여행은 축구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경험입니다. 런던, 맨체스터, 리버풀 등 주요 도시에는 전설적인 경기장과 축구 역사, 그리고 다양한 문화와 명소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.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며 더욱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.